양치 마지막에 '이것' 해야… 입 냄새 깔끔히 제거

입력 2023.10.01 07:00
양치하는 사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밝고 맑은 첫 인상을 위해 입 냄새 관리는 필수다. 규칙적인 양치만 하면 입 냄새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입 냄새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팁들을 소개한다. 

양치할 때 혀 뒤쪽을 반드시 닦는다. 목젖만 안 건드리면 헛구역질이 나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 부드럽게 혀 뒤쪽에서 앞쪽으로 쓸어주는 것이 좋다. 목 입구도 간과하면 안 된다. 하지만 목 입구는 칫솔질을 할 수 없어 물로 가글해서 청소해야 한다. 양치가 끝난 뒤에 물을 입에 머금은 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소리를 내뱉으며 충분히 가글해줘야 한다.

양치질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체크하자. 이를 하루 세 번 닦되 아침·저녁은 3분, 점심엔 1분30초만 닦는다. 치약 거품을 뱉을 땐 침도 함께 뱉을 수밖에 없는데, 점심에 3분씩 양치질하며 침을 많이 뱉어내면, 오후 내내 우리 몸이 쓸 침이 부족해진다.

입을 메마르게 하는 습관은 무엇이든 입 냄새를 유발한다. 음주, 흡연을 삼가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술을 마시고 바로 자면, 밤새 알코올이 입안에서 대사되며 침을 증발시킨다. 입이 밤새도록 마르기 때문에 일어난 직후 심한 입 냄새가 난다.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도 당연히 입안이 건조해진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는 데 보통 2~3분 걸리는데, 이 정도면 혐기성 세균이 번식해 입 냄새 원인 기체를 만들어내기 충분한 시간이다.

단백질 보충제(프로틴)를 자주 먹는 사람도 입 냄새가 잘 나는 경향이 있다. 단백질 보충제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가 탈수 현상이기 때문이다. 탈수 현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입이 말라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며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보충제를 먹은 후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