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20대 때 ‘이것’ 해서 모공 넓어져… 올바른 피지 관리법은?

입력 2023.06.05 14:26

윤은혜
지난 4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서 20대 때 피지를 짜서 모공이 넓어졌다고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은혜의 EUNHYELOGIN’ 캡처
배우 윤은혜(39)가 모공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서 '만 원으로 충분한 피부 관리! 저는 이렇게 관리해요'라는 영상을 통해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코 옆, 턱 끝 등을 가리키며 “화장을 뜨게 만드는 이런 데가 있다. 메이크업이 안 먹고, 답답해 보이고, 피지가 올라와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걸 짜기 시작하면 모공이 엄청 넓어진다. 제가 20대 때 막 짜다 보니까 확실히 코에 모공이 많이 넓어졌다”고 털어놨다. 따라서 그는 “1주일에 한 번 소프트한 느낌의 때 수건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준다. 단, 피부가 예민하지 않아야 한다”고 팁을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 번 늘어난 모공을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일반적으로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피지 때문이다. 피지선을 통해 많은 피지가 분출돼 모공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일부 피지가 모공에 쌓이면서 넓어지게 된다. 나이가 들고 피부도 노화하면서 모공을 이루는 주변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모공을 지지하던 피부가 힘을 잃어 모공 크기가 자연스럽게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모공의 피지는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된다. 모공을 막은 피지가 굳고 산화돼 까맣게 착색되면 블랙헤드가 생긴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모공주변 피부조직이 손상돼 오히려 모공의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또한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코 주위는 혈관이 많아 자극을 가하면 붉어지기 쉽다. 블랙헤드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후 차가운 물, 스킨 등으로 열린 모공을 수축하면 된다. 세안할 때는 피부가 뽀득뽀득해지고 모공이 조이는 느낌은 받지 않게 해야 한다.

1주일에 한 번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다. 수건에 물을 적셔 짜낸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열린 모공은 폼 클렌저, 약산성 세안 비누 등을 활용해 부드럽게 세안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한다.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피부에 열이 오르고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커지기 쉽다. 피부를 최대한 시원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휴대용 선풍기를 활용하거나, 시원한 마스크 팩으로 얼굴의 열을 내려주면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피지 분비를 개선하는 비타민A, 살리실릭산 등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고,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게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피부 세포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더 늘어날 수 있다.

한편, 모공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걸 넘어 모공 크기를 줄이고 싶다면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을 받아야 한다.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손상 입힌 후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모공 크기를 줄이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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