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만 가면 살 찌나요? 건강한 캠핑 음식 3가지

입력 2021.10.07 08:00

캠핑 음식
캠핑 음식으로 살이 찔까 걱정이라면 이색 요리를 준비해보자./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유행으로 주말이면 캠핑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집에 있는 것보다는 캠핑을 떠나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캠핑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쉽다. 살이 찔까 봐 캠핑을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평소와는 조금 다른 캠핑 음식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캠핑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새콤한 닭가슴살 토마토스튜

닭가슴살은 100g당 23~25g 단백질이 들어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은데,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도 높아진다. 먼저 닭가슴살 100g과 가지, 파프리카, 양파, 버섯 등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캠핑용 냄비에 썰어둔 닭가슴살, 채소를 넣고 올리브유에 볶는다. 홀토마토캔을 붓고 끓인 후 바질 등 향신료를 첨가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수프처럼 떠먹거나 고소한 통밀빵과 함께 먹어도 좋다.

◇피로에 좋은 주꾸미 가지 요리 & 구운 감자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인 주꾸미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을 함유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가지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각종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다. 감자는 포만감을 채워준다. 가지 1개를 반으로 길게 자른 뒤, 십자모양 칼집을 내 캠핑 그릴에 굽는다. 150g 정도의 주꾸미를 깨끗이 씻어낸 후 소금, 후추, 바질페스토로 버무린다. 구운 가지 위에 바질페스토, 주꾸미, 치즈를 얹고, 그릴 위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힌다. 토마토 발사믹소스는 각 재료를 다진 후 섞고, 통감자는 호일에 싸 캠핑 그릴에 구워 곁들여 먹는다.

◇식이섬유 듬뿍 육해공꼬치구이

소고기등심, 버섯, 주꾸미·낙지로 만든 꼬치구이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식사 대용으로 좋은 메뉴다. 소고기 등심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근손실 방지, 대사기능 증진, 포만감 촉진에 도움을 준다. 먼저 소고기 등심을 깍둑썰기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각종 야채도 소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긴 꼬치에 소고기 등심, 버섯, 파프리카, 주꾸미 등을 하나씩 끼워둔다. 그릴에 올리브유를 1큰술 넣고 슬라이스마늘을 함께 넣어 향을 더하고 꼬치를 올려 구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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