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자-베바시주맙 병용,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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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파자-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사진=린파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올라파립)'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베바시주맙 단독요법 대비 린파자정-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PAOLA-1' 임상 3상 연구의 HRD 양성 하위 그룹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HRD양성 하위 그룹에서 린파자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베바시주맙 단독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7% 감소시켰다. 린파자정-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단독요법군에 비해 더 높게 발견된 이상반응은 피로와 메스꺼움, 빈혈이었다.

김병기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난소암 표준치료로 자리 잡아 온 베바시주맙과 린파자 병용요법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병기 교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확장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파자는 2015년 PARP저해제 중 최초로 국내 승인을 받았으며, 난소암 단독요법으로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 요법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