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 '이것' 같이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

입력 2020.07.23 07:00

계피 사진
계피를 먹으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피를 먹으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12주간 당뇨병 환자 51명에게 계피 500㎎이 든 알약과 계피가 들어있지 않은 위약을 제공했다. 그 결과, 계피가 든 알약을 먹은 환자는 식사 후 높았던 포도당 수치가 낮아졌고, 탄수화물 영양분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신진대사가 개선됐다. 반면, 위약을 먹은 환자의 혈당은 개선되지 않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해서 혈당조절이 어렵다. 그런데 계피에 든 '폴리페놀' 성분이 정상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줄리오 로미오 박사는 “이번 연구로 계피가 혈당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당뇨병 환자 또는 당뇨병을 예방하려는 사람은 식사할 때 계피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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