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약속, 업계 최초로 '상례 코디 파견제' 실시

입력 2019.11.06 10:11

3일의 약속

후 결제 상례서비스 '3일의 약속'을 운영하는 헬스조선은 11월부터 임종이 임박한 가족에게 장례지도사가 찾아가 장례 절차와 과정 등을 무료로 컨설팅해 주는'상례(喪禮) 코디 파견제'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약'이 불가능한 장례의 특성 상 임종 이전에는 장례식장을 예약할 수도,장례 절차를 상담 받을 수도 없었다. 때문에 임종 이후 장례를 서두르다 보면 장례식장이나 장지를 구하는데 제약이 있고, 비용도 많이 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상례 코디 무료 파견제'는 임종이 임박한 가족에게 국가 공인 장례지도사가 찾아가 장례식장, 장례용품, 장지 등 장례의 모든 준비 사항들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로'3일의 약속' 회원은 물론이고 비회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상례 코디의 무료 출장 상담을 받으려면 '3일의 약속'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신청해야 하며, 접수가 확인되면 방문 일정을 조율해 출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헬스조선 나정채 상례 기획팀장은 "동시에 너무 많은 분이 요청하면 다 소화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임종이 임박하지 않은 가족은 콜센터 전화 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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