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67㎏, 32년간 데뷔 때 몸무게 유지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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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정제된 탄수화물로, 쉽게 지방으로 축적된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최수종이 꾸준한 자기관리로 67㎏를 유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최수종은 32년째 67㎏​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최수종을 사우나에서 봤는데 몸이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체중을 유지한 비법에 대해 최수종은 "몸 관리를 위해 밀가루와 튀긴 음식을 안 먹는다"며 "나도 먹고 싶지만 참는다"고 말했다.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는 실제로 효과가 있다. 밀가루는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된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이 분비되고, 인슐린은 지방생성을 촉진해 지방축적이 쉽게 일어난다. 또 밀가루를 사용한 음식들은 소금, 설탕, 버터 등 고열량 재료와 함께 요리하기 때문에 살찌기 더 쉽다. 따라서 밀가루 섭취를 줄이면, 칼로리 섭취량이 줄고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가 체중이 감량된다.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지수(GI)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다.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하고,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게 만들어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체중감량뿐 아니라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밀가루 음식은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