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만삭 때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 속에 있던 생명체는 세상 밖으로 뿅 나왔고, 만삭 사진은 이제야 나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처럼 웃는 날이 가득하길. 배 속 동글이도 웃고 있었을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 속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 첫째 아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2일 한화이글스로부터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남편 이용규는 이달 1일에 징계가 해지되며 복귀했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가장 약해지기 쉬운 신체 부위는 허리다. 3kg이 넘는 태아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척추에 자극이 가고, 허리를 자주 뒤로 젖히다 보니 척추 관절이 손상되기 쉽다. 출산 과정에서 관절이 직접 손상되기도 한다. 또한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게 하고, 온몸 관절이 벌어지게 해 출산을 도와주지만 이로 인해 관절 악화나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출산 후에는 출산이 정맥을 손상해 골반 주변 정맥에 피가 고이는 '골반울혈증후군'등이 생길 수도 있다. 골반이 뻐근하고, 아랫배·엉덩이로 통증이 번지는 증상이 있다. 심하면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를 겪기도 한다. 이땐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줄이고, 생리 기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환자는 호르몬 제제를 먹는다. 정맥을 막는 카테터 시술을 하거나, 자궁적출을 해야 할 수 있다.
출산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앉고 서는 등 사소한 자세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물건을 집을 때는 허리를 바로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앉아서 집는 것이 좋다. 잘 때는 몸을 비스듬히 돌려 베개를 다리 사이에 받치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해 허리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