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고대의료원, 최첨단융복합센터 기공
고려대의료원이 최근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센터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최첨단융복 합의학센터는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국내 최초로 환자 각각의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질병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암, 심장·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중증질환을 치료한다. 인공지능(AI)과 신약, 신의료기기 연구 시스템도 갖춘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면적은 13만㎡(약 4만평)로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다.
News 2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동시 제공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건강검진을 하면서 동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평소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각각 받아야 하던 이들이 시간을 절약하게 될 예정이다.
News 3 동국제약, 마시는 ‘프리미엄 콜라겐 3200’ 출시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센텔리안24’의 새로운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은 마시는 앰플 형태이며, ‘극나노 콜라겐 펩타이드’ 3200mg을 함유하고 있다. 콜라겐 펩타이드는 500달톤(머리카락 굵기 10만 분의 1크기)으로 미세하게 쪼개져 있어 체내 흡수율이 높다. 콜라겐뿐만 아니라 비타민C,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오틴, 알로에,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News 4 암환자 절반 이상, 본인의 정확한 상태 몰라
암환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암 병기(病期)를 제대로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암치유 센터), 박종혁(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교수와 국립 암센터 연구팀이 전국 13개 암센터에서 환자와 보호자 75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보호자와 의사가 응답한 병기가 일치하는 경우는 각각 63%, 66%에 불과했다. 현재 받고 있는 치료가 완치를 위한 것인지, 증상을 완화하거나 여명을 늘리기 위한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도 69%, 7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