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릴레이로 지역주민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뜨겁다.
윤성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임은주 간호부장, 의료지원 및 행정 부서장, 수간호사 등 30여 명은 지난 11월 15일 동작구를 시작으로, 16일 영등포구, 23일 금천구를 찾아 김치를 담그며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동작구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동작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홀몸 노인·장애인 가구 등 1050가구에 전달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통해서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 등 지역 저소득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강남성심병원 직원들이 김치를 담그는 모습)
이어 16일 오전 9시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영등포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그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단체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총 5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 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300여 가구의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는 23일에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금천구 ‘사랑海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사랑의 김치 20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윤성대 행정부원장은 “해마다 김장철을 맞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매년 지역사회 김장 나누기 행사를 비롯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