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침실·욕실·주방·베란다…새봄맞이 우리 집 '건강' 청소법

입력 2016.03.11 10:29

건강한 실내

집 안에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늘어나 건강을 해치는 위해요소가 많다. 문을 꼭꼭 닫는 겨울에는 그 위험성이 더 커진다. 봄을 앞두고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별 위해요소를 없애는 청소법을 소개한다.

 

침실 청소법
침실 청소법(사진=헬스조선DB)

SPACE 01. 침실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라
침실 청소는 매트리스와 이불에 달려 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에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해야 쾌적하고 건강한 침실이 완성된다.

침대 매트리스 침대 매트리스는 사람의 땀과 각질 등으로 집먼지진드기가 살기 좋은 장소다. 전문업체에 의뢰해 청소하는 것이 가장 낫다. 그게 어려우면 햇볕에 6시간 이상 말린 뒤 힘껏 털어낸다. 매트리스 커버는 1주일에 한 번 세탁한다. 집먼지진드기가 뚫고 올라오지 못하는 진드기 방지 커버를 사용하면 좋다.

이불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드리기만 해도 70% 이상 죽는다. 이불을 걷을 때 가볍게 두들기고, 이불을 자주 햇볕에 말린다. 집먼지진드기가 싫어하는 계피향이 나는 섬유탈취제를 뿌린 뒤, 집먼지진드기 전용 청소기로 청소하는 방법도 있다.

 

거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거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SPACE 02. 거실

먼지 없애는 게 중요
잘 때 빼고 모든 가족이 가장 많이 머무는 거실은 먼지 제거가 중요하다. 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책장 거실 한쪽에 있는 책장에는 유난히 먼지가 많이 쌓인다. 먼지떨이로 탁탁 털면 공기 중에 먼지가 더 날릴 것 같아 두려운가. 요즘에는 특수 화학실로 만든 흡착식 먼지떨이가 나와 있으니 걱정 말고 먼지떨이로 털자.

콘센트 콘센트에 수북이 쌓이는 먼지는 건강을 위협함은 물론이고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진공청소기로 콘센트 먼지를 빨아들인 뒤 마른 천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전등 전등 틈새로 먼지와 벌레가 들어간다. 전등을 오래 청소하지 않으면 전등 부분이 어둡게 보이기도 한다. 전등을 분리해 먼지를 털어내고 젖은 걸레로 닦은 뒤 마른 걸레로 마무리한다.

인테리어 소품과 인터폰 거실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인터폰 케이스는 극세사 장갑을 끼고 닦으면 편하다. 극세사 장갑은 극세사라 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장갑 형식이라서 구석구석 청소하기 편하다.

카펫 먼지의 온상이지만 좀처럼 세탁하기 어려운 카펫은 전문업체에 맡긴다. 집에서 청소하려면 베이킹소다 1/2컵에 유칼립투스 오일 1~2방울을 떨어뜨려 잘 섞은 뒤, 카펫 전체에 조금씩 뿌린다. 그러고 나서 12시간이 지나면 카펫 전체를 청소기로 민다.

반려동물의 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많은 요즘, 집 안에 쌓이는 반려동물의 털 제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는 거실 먼지를 없애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다.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매일 거실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주방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주방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SPACE 03. 주방

세균 퇴치가 관건
주방은 가족이 먹을 모든 음식을 조리하는 장소이므로 항상 깨끗해야 한다. 주방 청소는 세균 퇴치에 중점을 둔다.

싱크대 상판과 개수대 싱크대 상판은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때가 잘 낀다. 식초 희석시킨 물과 마른 행주로 수시로 닦는다. 개수대는 항상 습하므로 세균이 살기 좋다. 설거지를 마치면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지 않게 칫솔로 구석구석 닦은 뒤 뜨거운 물로 헹군다.

싱크대 상하부장 싱크대 상부장과 하부장에도 음식물이 튀어 묻어 있다. 여기에 먼지가 들러붙으면 세균의 온상이 된다. 뜨거운 물로 1주일에 한두 번 닦는다.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 기름때와 국물 얼룩 등에는 세균이 우글거린다. 천에 굵은 소금이나 맥주를 묻혀 닦는다. 베이킹소다와 식초 희석액을 뿌린 뒤 10분 정도 있다 때가 불면 천으로 닦는 방법도 있다.

가스레인지 후드 가스레인지 후드에 붙어 있는 기름때는 세균을 번식시키기 좋다.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기름때 전용 세제로 깨끗이 닦는다. 가스레인지 후드는 제때 갈지 않으면 기공이 막혀 제 역할을 못 하니 5~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 안쪽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가 문제다. 이를 제거하려면 용기에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를 한번 작동시킨다. 그러면 전자레인지 안에 수증기가 차는데, 이때 마른 수건으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욕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욕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SPACE 04. 욕실

곰팡이와의 전쟁
욕실은 물 마를 날 없어 집 안에서 습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다. 그만큼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우니 특별히 주의한다.

세면대 세면대는 물때와 곰팡이에 신경 써야 한다.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자주 닦는다. 수도꼭지는 귤이나 오렌지, 레몬 등 강한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닦으면 곰팡이균을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수돗물 때문에 생긴 녹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샤워커튼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는 샤워커튼 역시 물때와 곰팡이를 조심해야 한다. 물때가 끼면 물과 식초를 3 : 1 로 희석해 닦고, 곰팡이가 생기면 락스를 뿌리고 1시간 뒤 샤워기로 헹군다.

벽과 바닥 욕실 벽에 생긴 곰팡이는 헝겊 봉에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두들겨 닦는다. 욕실 바닥 타일 틈새에 검게 핀 곰팡이는 표백제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닦은 뒤, 타일에 휴지를 깔고 표백제나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려 하룻밤 둔 다음에 칫솔로 문지르고 샤워기로 씻어낸다. 실리콘에 거뭇하게 피어 올라온 곰팡이는 뿌리가 깊으니 락스를 활용한다. 휴지나 헝겊을 돌돌 말아 실리콘 부위에 길게 댄 뒤 그 위에 락스를 축축하게 뿌린다.

배수구 배수구는 때와 머리카락이 뭉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배수구 뚜껑을 들어내고 안쪽에 있는 오물을 걷은 뒤, 배수구 뚜껑을 솔로 깨끗이 닦는다.

변기 변기는 표백과 세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염소계 세제를 사용한다. 변기 덮개는 스펀지로 뒷면 홈 부분의 누런 때까지 닦는다. 변기의 구석진 곳은 'ㄱ' 자 솔에 부드러운 헝겊을 감싸 문지르면 구석구석 닦을 수 있다.

 

베란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베란다 청소법 (사진=헬스조선DB)

SPACE 05. 베란다

미세먼지를 해결하라
베란다는 바깥의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인 만큼 미세먼지 제거에 주의해야 한다. 베란다 방충망과 창문, 창틀은 계절마다 한 번씩 청소하면 좋다.

방충망 방충망 바깥쪽에 신문지를 접착테이프로 붙인 뒤, 안쪽에서 진공청소기 브러시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그러면 흡인력이 강해져 미세먼지를 더 잘 빨아들일 수 있다. 청소한 지 너무 오래돼 미세먼지가 많이 쌓여 있으면, 큰 통에 물 5L를 붓고 비눗물 3~4컵을 넣고 잘 저은 뒤, 큰 솔로 거품 낸 다음 방충망 위에서 아래로 씻는다.

창문 창문은 집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더러운 곳이다. 유리세정제를 뿌린 뒤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는다. 신문지의 알코올 성분이 유리창을 깨끗하게 한다. 유리창 면적이 넓으면 유리세정제를 뿌린 뒤 유리닦이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닦는다.

창틀 창틀에 쌓인 미세먼지는 드라이버와 젖은 걸레만 있으면 문제없다. 젖은 걸레를 창틀에 대고 뾰족한 드라이버로 구석구석 밀어 닦으면 창틀의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