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떡볶이 만드는 법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과 쫄깃쫄깃한 떡은 환상의 조합이다. 기존 떡볶이처럼 맵지 않아 어린이의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간장의 효능과 간장 떡볶이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맛도 영양도 좋은 간장떡볶이/사진 출처=조선일보 DB
간장은 콩을 삶아 메주로 만든 후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액체다. 간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으로 나트륨과 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하다. 구수한 맛과 짠맛, 단맛 등이 어우러진 맛을 갖고 있어 현재까지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간장은 주식 섭취만으로는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완해 준다. 간장 속에 들어 있는 메티오닌이란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의 해독 작용을 촉진해 유독 물질을 체내로 배출시킨다. 또한, 알코올과 니코틴의 해독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을 한다.
영양과 맛도 풍부한 간장을 이용, 간장 떡볶이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일단, 양파와 대파, 식용유, 간장양념 재료(간장·마늘·설탕 등), 어묵을 준비해야 한다. 재료의 양은 기호와 인원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게 조절한다.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넣어 볶는 동안, 양파와 대파, 어묵을 썰어 놓는다. 다음, 프라이팬에 간장양념을 넣어 떡에 간장 맛이 들도록 끓인다. 어느 정도 국문이 쫀 후, 양파와 대파, 어묵을 넣어 볶는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과 깨소금을 첨가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