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피로…명절증후군, 과일로 해결해볼까

입력 2015.02.22 08:00
브로멜라인이 풍부한 골드파인애플.
델몬트 제공

소화불량, 피로 등 명절증후군 증상은 다양하다. 그런데 특정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면 명절증후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과일을 먹으면 좋은지 알아보자.

◇고기 많이 먹었다면 골드파인애플로 해결
명절이면 평소보다 과식하기 마련이다. 전 튀김 산적 등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쓰리고,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위장장애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지만,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골드파인애플을 먹는 것도 좋다.

골드파인애플은 ‘천연 소화제’다. 특히 육류를 과도하게 먹었을 때 좋다. 골드파인애플에는 육류 소화를 돕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다. 식후에 디저트로 먹거나 고기와 함께 요리해 먹으면 된다.

◇체중 증가 걱정된다면 식전 바나나 먹어야  
명절에 음식 섭취량 조절이 쉽지 않다면 식전에 바나나 하나를 먹어보자. 바나나에는 ‘팩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의 부기를 해소하는데도 좋다. 점심과 저녁은 밥을 먹고, 아침은 바나나 2개와 물 1잔을 마셔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피로 심하면 포도로 회복
연휴가 끝난 뒤 누적된 피로를 풀려면 포도를 먹어보자. 포도는 과당과 포도당이 풍부한데, 과당과 포도당은 몸속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포도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