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깜짝 임신 소식, 다자녀부모 되고 싶다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아내 박미리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주노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녹화에서 "현재 아내 배 속에 셋째가 있다"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불임부부가 많은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들의 다산 소식은 한없이 부러운 일일 것이다. 가수 이주노처럼 다자녀의 부모가 되고 싶다면 챙겨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항산화 보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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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산부인과 매리언 쇼웰 박사 연구팀이 시험관 수정·정자 주입 등을 통해 임신 촉진에 노력 중인 2876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남성들의 정자 상태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 남성의 정자 수치가 낮거나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의 남성들에게는 비타민E, L-카르티닌, 아연,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다양한 유형의 경구용 항산화 보충제들을 수년간 섭취하게 하고, 다른 집단은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항산화 보충제를 섭취한 부부의 경우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임신율이 4.85배, 정상출산율이 4.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의 잠재적 불임이 활성산소가 정액 세포와 각종 세포를 손상시켜 정자의 수가 감소하면서 난자와의 수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항산화 보충제를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줘 수정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여주게 되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쇼웰 박사는 "항산화 보충제는 정자의 활동을 돕고 수치 또한 높일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실험의 표본집단이 작은 만큼, 아직 모두에게 이 같은 결과가 적용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