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2014년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뱃세 인상(Raise taxes on tobacco)’을 채택하고, “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이 줄어든다(Raise tobacco tax, lower death and disease)”는 슬로건 하에 각 당사국에 담뱃세 50% 인상을 촉구하였다.
WHO는 모든 국가가 담뱃세를 50% 인상하면 3년 내에 4900만 명의 흡연자가 줄어들고,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1,100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는 담배소비 감소를 위한 적절한 가격정책을 강조하며, ▶담뱃세가 최종 소비자가격의 70%를 차지 ▶담배구매 감소 효과를 거두기 위해, 소비자 가격 및 소득수준의 증가분을 뛰어넘는 세금 인상 ▶담뱃세 인상으로 흡연자가 저가제품을 선호·구매하지 않도록 조치 ▶조세 회피 및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담뱃세 집행 강화 등의 원칙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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