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1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료제는 한 달에 한 번씩 맞아야 가장 치료효과가 좋지만 아일리아는 두 달에 한 번씩만 투여(첫 3개월 동안은 매달 투여)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눈의 황반에 신생혈관이 자라 중심시력을 서서히 잃게 되는 질환으로 50대 이상의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로 유병률은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높다. 아일리아는 혈관이 새로 만들어지는데 관여하는 성장인자(VEGF)의 분비를 막아 혈관생성을 막는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이원기 교수는 “기존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2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협심증, 뇌졸중 등 혈관생성과 관련된 부작용도 기존 치료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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