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바가 붉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헤모라크리아(Haemolacria)'란 희귀병 때문이다. 헤모라크리아는 200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사한 증상이 보고된 적이 있다. 2009년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15세 소년 킬비노 인만도 붉은 눈물을 흘려서 미국 CNN과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보도됐다. 이때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던 안과 전문의 렉스 해밀턴 박사는 "이 병은 의학 용어상 '피눈물(Bloody Tear)'이란 의미만을 가질 뿐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