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앓았던 '소아마비'는 어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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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소아마비 지체장애를 딛고 일어서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앓았던 소아마비란 어떤 병일까.

소아마비는 소아에게 발병한 후 수족 마비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병이다. 주로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균이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가 척수까지 침범해 마비가 되면서 발생한다.

마비는 상체보다 하체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정도도 다리에 더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목발이나 보조기 등을 이용해 자기 힘으로 보행을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김용준 인수위원장도 지팡이를 짚고 걷는 것이다.

소아마비 때문에 생긴 척수의 손상을 근복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마비된 기능을 부분적으로 향상시키는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으면 더 이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