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어린이집 가운데 37곳의 실내공기가 기준치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진두생 의원은 지난 7일 “시내 어린이집 157곳 중 37곳에서 총 부유세균이 기준치인 ㎥ 당 800CFU(마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총 부유세균이 기준치보다 최대 4.5배 이상 검출되기도 했다. 부유세균이란 공기 중에 떠있는 세균과 곰팡이 포자와 같은 미생물들을 말한다.
부유세균은 에어컨 등 종종 사용하지만 먼지 관리는 소홀한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집 안의 부유세균을 잡기 위해서는 에어컨·온풍기 청소가 필수다.
에어컨·온풍기 청소로 부유세균 잡는 방법
1. 1년에 한 번 이상 에어컨 전체를 청소해주고 베이킹소다를 물에 섞어 분무기에 담아 뿌리며 닦거나 헝겊에 베이킹소다물을 묻혀 닦는다.
2. 내부 사용 기간 중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3~4시간 송풍 운전으로 작동시킨 상태에서 전원을 꺼 바람구멍을 열어 둔다. 물 200mL와 구연산 5g을 잘 섞어 구연산수를 만들어 분무기로 뿌리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3. 필터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한다. 필터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닦는데, 이때 헝겊이나 부드러운 솔로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베이킹소다와 식초 또는 구연산을 섞어 닦은 후 그늘에 잘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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