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리고 아픈경우, 대표적인 연골 재생 방법은?

[헬스조선 건강TV]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관절염 유병율은 28.2%, 4명당 1명 이상이 관절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염은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손상된 연골을 초기에 재생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서 작은 손상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프다면 이미 손상이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또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피부 조직처럼 스스로 재생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손상된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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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연골 재생법은 상처 치유와 응고 작용을 하는 혈액 내 혈소판을 이용하여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과 자신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연골을 재생하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있습니다.

서동원 / 정형외과 전문의 / 바른세상병원 :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라는 것은 골수에서 채취한 것을 연골이 없는 곳에 투여를 해서 연골로 분화가 되어서 연골이 재생되는, 없는 기능을 있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PRP주사는 부족한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목 인대가 손상되어, 3년 전에 수술을 받은 남자 환자입니다.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을 시술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김동현(가명) / 연골손상 환자 : 7년 전에 발목을 접질려서 (3년 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일상 생활에 너무 불편을 느껴서 이번에는 내 골수로 수술을 한다고 해서 믿음이 가서...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먼저 부분마취를 한 상태에서 엉덩이뼈나 대퇴골두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합니다. 그 다음에는 특수 키트와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골수 혈액을 분리, 농축, 증폭시켜 줍니다. 그리고 관절경을 이용해 분리된 농축 골수 줄기세포를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해 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서동원 / 정형외과 전문의 / 바른세상병원 :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자기 몸의 골수에 있는 연골 전 단계 세포를 추출해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부족한 곳에 이식을 해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자가 연골을 배양하는 시술에 비하면 시간을 줄이고 자기 연골을 손상하지 않고 한 번에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연골재생 성공률은 70~80%, 주변 연골과 유합 정도는 76~80%로 연골재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실시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에서도 시술관련 주요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적용 대상은 외상이나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된 15세 이상에서 50세 이하의 연령층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 연골 손상의 크기가 2㎠에서 최대 10㎠를 넘지 않을 때 연골조직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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