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괴기, 눈 비비기‥주름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

입력 2011.12.01 09:02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확인했을 때, 눈 밑·미간·입꼬리·목 등에 주름이 나 있는 것을 보면 속상해 질 때가 많다. 이러한 주름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들에 대해 알아봤다.

목주름은 얼굴 주름에 비해 간과하기 쉽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면 목 전체를 두르듯 진하고 크게 생기는데다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한다. 평소 턱을 자주 괴고 앉거나 엎드려서 쿠션에 기대는 등 목 근육에 무리가 되는 자세들은 목의 혈액순환을 방해 해 목 주름이 잘 생기게 한다. 새하얀피부과 김유정 원장은 "목은 움직임이 많은 것에 비해 이를 잡아주는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긴다"며 "또한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라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된다"고 말했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인상을 쓰는 버릇은 눈 주변과 미간의 주름을 인위적으로 반복해서 만드는 것과도 같다. 또 평소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이어져 피부의 건조함을 초래해 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의 탄력을 잃게 한다.

자외선차단 기능성 제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 없이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을 비롯한 베이스 제품들은 목에도 함께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천정을 보고 바르게 눕는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을 할 때도 중력이 작용하는 위아래 방향이 아닌 피부 결을 따라 좌우나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주면 피부 탄력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의 탄력을 저해하고 수분을 빼앗아가 건조한 피부를 만든다. 피부의 건조함은 주름과 직결되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주름관리를 위해서라도 뜨거운 샤워는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항상 미온수로 샤워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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