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신뢰'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한양행과 신흥이 손잡고 국내 치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과 유한양행은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하고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ㆍ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기획ㆍ마케팅ㆍ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한양행 측은 K-임플란트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가는 시점에서 신흥 evertis 임플란트의 우수한 품질과 기업 신뢰성에 주목해왔다.

evertis 임플란트는 생산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한 결과 각종 연구결과를 통해 98%의 누적 생존율을 보고했다.

신흥 측은 "70년의 노하우가 담긴 치과 의료기기 제조기술과, 국내 굴지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의 엄격한 클린 공정, 퀄리티 컨트롤을 통해 '유한 evertis' 임플란트의 품질 안정성과 신뢰성의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70년 의료기기 제조 역사와 100년 제약 역사를 자랑하는 두 회사는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세계 제일의 임플란트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포괄적 협력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evertis 임플란트가 유한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흥 이용익 회장도 "우수한 품질과 임상 신뢰를 기반으로 한 evertis 임플란트에 유한 브랜드의 신뢰도가 더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