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셰프를 발굴하고 파스타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APAC 파스타 요리 경연대회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풀무원은 지난해부터 이 대회의 한국 본선을 주관하고, 한국 대표를 선발, 결선행을 지원하고 있다. 

본선에는 기재필(리브나), 박재현(쇼니노), 엄기현(포시즌스 보칼리노), 이동찬(군몽), 이중철(모노클 도산), 황인성(오스테리아소띠) 등 6인의 셰프가 참가했으며, 풀무원은 이들에게 3개월간 300만원 상당의 바릴라 파스타를 제공한다. 

경연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살린 ‘Spaghetti Con La Bottarga(어란 파스타)’로 심사위원단에게 “면을 최적의 식감으로 조리했으며, 여러 재료를 사용한 소스가 면과 잘 어우러진 최고의 파스타였다”는 극찬을 받은 이중철 셰프가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한국 대표 이중철 셰프는 오는 10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그랑 피날레’에서 8개국의 셰프가 경쟁하는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유로와 바릴라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미식투어,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재킷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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