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프론테오(FRONTEO)와 마루호는 10일 AI 신약개발 지원서비스를 활용한 피부과분야 신약개발 표적탐색에 관한 공동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공동프로젝트에서는 양사의 지견과 강점을 살려 피부과분야에서 신약개발의 효율화와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구체적으로는 초기단계부터 양사 연구자가 긴밀히 제휴하고 프론테오의 AI 신약개발 지원서비스인 'Drug Discovery AI Factory'(DDAIF)를 활용하기로 했다. 신규성 높은 표적분자 탐색과 가설생성의 조기화 등을 통해 최적의 타이밍에 생물학적 연구로 이행시킴에 따라 연구개발속도와 성공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DDAIF는 자연언어처리에 특화한 AI인 'KIBIT'과 프론테오의 신약개발 연구자 및 AI 엔지니어의 지견을 조합한 AI 신약개발 지원서비스. 질환관련 유전자 네크워크해석과 표적후보에 관한 가설구축을 통해 의약품 개발에서연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러 제약회사가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