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노유나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친환경 고무나무 원목을 활용한 신규 침대 프레임 '토르테II'와 '시나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규 프레임 2종은 MDF(중밀도 섬유판)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인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없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또한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되는 독일 아우로(AURO)사의 친환경 오일 도료를 적용해 아토피, 알레르기 등 환경 민감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프레임 '토르테II'는 씰리침대의 베스트셀러 '토르테'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천연 원목의 결이 살아있으면서도 옹이가 없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며, 견고한 내구성으로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명과 어댑터 기능이 포함된 헤드 디자인과 부드러운 곡선미의 다릿발 디테일은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다크브라운 컬러와 평상형 프레임 옵션 추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함께 출시된 '시나몬'은 미니멀한 직선미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의 원목 프레임으로, 천연 고무나무 소재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원목 프레임 수요 증가에 맞춰 기획된 이 제품은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실용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

신규 프레임 2종은 씰리침대의 모든 매트리스 제품과 호환되며, 레귤러킹(RK), 칼킹(CK), 킹(KI), 퀸(Q), 슈퍼싱글(SS) 등 전 사이즈로 출시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공간 구성과 수면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토르테II'와 '시나몬'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레임"이라며 "자연 소재가 주는 고유의 안정감과 차별화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씰리침대는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공간을 제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4년 전통의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왔다. 씰리침대는 2024년 12월 기준 국내 최다인 총 92종 제품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완제품 모델에 대해 RAD7 검사를 진행하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