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노유나 기자]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풍미를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출시한다. 이는 2021년 ‘새우깡 블랙’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시리즈 신제품이다.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품화를 추진했다.

신제품은 생새우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감칠맛이 뛰어난 기존 새우깡 베이스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접목해 색다른 풍미와 깔끔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시대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와사비새우깡은 일상 속 간식은 물론,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브랜드 컬러인 그린을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감자칩에 와사비 풍미를 더한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7월 14일 출시할 예정이다.

‘와사비새우깡’은 8월 4일부터,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는 7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