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는 조직 문화 및 소통 구조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주니어보드'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발대식을 연 '오스템임플란트 1기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간 경영진과 구성원 간 양방향 소통의 가교이자 의견 개진을 활성화하는 촉매제로 활약하게 된다.

재직 기간 10년 미만의 과장 직급 이하를 대상으로 본부별 추천과 개인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평판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주니어보드 위원 16명이 선발됐다.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소속 부서도 영업ㆍ생산ㆍ연구ㆍ경영지원까지 고루 안배했다.

4개조로 편성된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아젠다를 발굴하고 개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분기별 '주니어보드 데이'와 연말 대표이사 간담회를 통해 주요 성과와 진행 과정을 발표, 공유하게 된다.

회사는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발굴과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활동 우수자에게 포상을 부여하고 발탁 승진도 검토할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젊은 인재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와 현장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차세대 리더들이 역량을 펼쳐보이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