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신영재 홍천군수,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과 홍천군, 농협 홍천군지부는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천군 고품질 농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ㆍ특산물 생산ㆍ공급 체계를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협 홍천군지부는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ㆍ특산물의 안정적 물량 공급을 위한 원물 생산과 물류를 담당한다. 

풀무원은 홍천군 고품질 농ㆍ특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 기획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초 출시한 ‘국산 데친 나물’의 원재료를 홍천군 나물로 전환하고, 신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풀무원은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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