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간식류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대량 조리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며,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뷔페, 푸드코트 등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ㆍ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400여 곳이다.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ㆍ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 △제빙기의 위생적인 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참이며, 앞으로도 국민 다소비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의 위생ㆍ안전관리를 강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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