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공식 출범한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단위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전국 직거래 장터(온라인 한우장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고 원료육 차액 지원, 암소 감축사업 등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도 해왔다. 또, 농가교육과 소비자 인식 개선, 한우산업 관련 전방위적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 20년사’는 과거 성과와 함께 다가올 20년을 위한 방향성도 제시한다. ‘기획특집’ 섹션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고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20년사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산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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