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캠프는 롯데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전담 투자심사역을 배정,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 간 오픈이노베이션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엘캠프 13기와 미래식단 5기는 AI, 제조, 친환경, IT 솔루션,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0개가 선발됐다.

엘캠프 13기에 선발된 기업은 △조벡스(정밀 농업 및 종자 분석 솔루션) △에이닷큐어(음성 데이터 기반 심부전 판별ㆍ중증도 예측 AI 모델) △오믈렛(AI 기반 라우팅 엔진 알고리즘 활용 물류 로봇 운영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오픈포맷(리퍼럴 마케팅 SaaS 솔루션) △에스옴니(직장인의 만성 피로와 불면증을 해결하는 수면케어 솔루션) △타이디비(AI 기반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이다.

미래식단 5기는 △로맨시브(맞춤형 수면 식품 개발) △매월매주(브랜드 IP 기반 주류 PB 원스톱 솔루션) △나누(일회용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펄프 용기ㆍ패키징 솔루션) △에이비비알(맥주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반 지속 가능한 대체커피 사업화)이 선발됐다.

이번 엘캠프 13기와 미래식단 5기 프로그램에는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롯데호텔,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쇼핑e커머스, 코리아세븐,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멤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홍기획 등의 계열사가 멘토로 참여해 4개월 간 선발기업과 PoC(Proof of Concept, 기술이나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검증)를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에이씨엔디씨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롯데벤처스는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사 간 PoC 및 사업화 연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바우처 등을 지원하며, 전문 분야별 저명한 연사진이 참여하는 오피스아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벤처스의 직접투자도 검토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예정된 최종 데모데이에서는 각 기업의 성과를 전사 차원에서 공유하고, 후속 협업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롯데벤처스와 스타트업 간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는 “롯데벤처스는 그룹사와 협업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액셀러레이팅과 투자를 통한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라며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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