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파크 주요 제품 3종을 사용한 임플란트 치료 연구 논문이 지난 4월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되었다(출처 : 해당 논문을 소개한 ScienceDirect 이미지, 메드파크 제공)

㈜메드파크(대표 박정복)는 최근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노출 부위의 골 결손을 효과적으로 재건할 수 있는 신규 '이중층 골이식술(layered technique)'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임플란트 주위의 협측 뼈 결손은 임상에서 흔히 직면하는 문제로, 특히 잔존 골량이 부족한 경우 치료가 어렵고 실패율도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드파크는 몰더블 형태의 골이식재(S1)와 입자형 골이식재(BOSS), 그리고 콜라겐 멤브레인(COLLA)을 조합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무치악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총 17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이 중 심한 골 결손을 보인 부위에 layered technique을 적용한 결과, 모든 케이스에서 합병증 없이 성공적인 치유가 이루어졌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는 우수한 골-임플란트 접촉률(BIC)과 함께 임플란트 노출 부위에 활발한 신생골 형성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비흡수성 멤브레인 없이도 광범위한 골 결손을 효과적으로 재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술식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임상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골이식재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일)까지 COEX에서 진행되는 'SIDEX 2025'에서 관련 SCI 논문 내용을 소개하고, 실제 제품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