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 물질 ‘CKD-510’에 대한 첫 번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종근당은 22일 공시를 통해,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인 CKD-510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500만 달러(약 6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종근당은 2023년 11월 CKD-510을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하며 총계약 규모 13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마일스톤은 노바티스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KD-510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종근당은 노바티스가 청구서를 수신한 이후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