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 '무한도전 Run with 쿠팔플레이(이하 무한도전 Run)'에 '테라 라이트'를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하여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행사장에서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영 종료 후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의 마라톤 행사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프로그램 출연진이 직접 참여해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 부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스탭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프, 전용잔, 러닝 헤어밴드 등 러닝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는 타투스티커와 풍선을 배포하며,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테라 라이트×무한도전 Run' 기록증과 커스터마이징 스티커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협찬은 하이트진로가 '헬시 플레저(Healthy + Pleasure)' 트렌드와 러닝 문화를 접목해 테라 라이트의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들어 '2025 서울마라톤'(3월),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4월), '금천사랑 마라톤대회'(5월)에 이어 '무한도전 Run'까지 다양한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펀 러닝 문화에 적극 동참해 건강하고 가벼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최근 러닝이 대세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즈널 이슈에 맞춘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핵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라이트 맥주 시장 내 테라 라이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으로, 일반 레귤러 맥주 대비 3분의 1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를 특징으로 한다. 출시 직후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카테고리에서 최다 판매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