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에서 아이디병원을 1위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진과 2년간의 연구 과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평가 프로세스를 활용해 국가대표 브랜드를 상징하는 'K-브랜드지수'와 세계시장 트렌드를 상징하는 'W랭킹'을 선정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에 이어 원진성형외과의원이 2위, 제이준성형외과의원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7위까지는 각각 뷰성형외과의원,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일미리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4월 한 달간 수집된 1억 1천만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트렌드,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긍부정 인덱스 등 핵심 빅데이터에 대한 가중치를 배제해 합산 수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전 세계 명품 브랜드의 기업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K브랜드지수'와 세계시장 트렌드를 상징하는 'W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연구소는 또한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