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사회(회장 김창우)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상임의사회의를 열고 오는 6월21일(토)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릴 7개구이사회 합동 학술대회 등 안건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의는 오후 7시경 시작됐으며, 합동 학술대회를 비롯해 △2025년도 서울시의사회·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 △2025년도 동작구보건소 인터넷 자율점검 시행 안내 △7개구 합동 학술대회 행사 세부계획 △서울시의사회 세미나 안내 △동작구의사회 주최 스크린골프대회 공지 등을 논의했다.

오는 6월21일(토) 오후 3시부터 열릴 '2025년도 제23회 서울시 남서 7개구 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는 서울 남서 7개구(동작·관악·구로·금천·영등포·강서·양천) 의사회가 함께 주최하며, 400명가량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 4세션 9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동작구의사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1부 사회는 김기홍 동작구의사회 학술이사, 2부 사회는 우승만 동작구의사회 총무이사가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학술대회는 마지막 세션을 제외하고 각 세션별 2~3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각 세션별 좌장은 △정철영 영등포구의사회장·정성관 구로구의사회장(1세션) △복현 관악구의사회 부회장·전동찬 금천구의사회장(2세션)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이승신 양천구의사회장(3세션) △김창우 동작구의사회장(4세션)이다. 세션 시작에 앞서 개회사 및 축사는 김창우 회장과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예정돼 있다.

김창우 회장도 이번 학술대회가 현 의료계 실정과 현황을 설명하는 만큼, 각 세션의 주요 의제를 꼼꼼히 살피며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등록비는 7개구의사회 정회원일 경우 사전등록 2만원을 구회비로 갈음하며, 타 지역 회원이거나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10만원이다.

이날 동작구의사회는 올해 서울시의사회 및 의협 회비 납부 공문을 개별 발송하고, 동작구보건소 인터넷 자율 점검은 밴드와 알림방, 홈페이지에 홍보해 기간 내 모든 회원이 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동작구의사회는 이와 함께 회원들에게 오는 7월6일(일)에 열릴 서울시의사회 학술 세미나 관련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7월19일(토) 열리는 스크린골프대회의 참여 독려를 위한 공지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창우 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6월26일(목) 오후 7시 한강요트투어로 여는 4반 반 회의에 상임이사 전체를 초청하며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