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동아오츠카는 자사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의 신제품 '요구르트맛'과 '홉맛'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던 과일 향 탄산수와 차별화된 맛 소재를 활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요구르트맛'은 새콤달콤한 맛과 톡 쏘는 상쾌한 풍미를 제공하면서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홉맛'은 맥주의 주원료인 홉 특유의 씁쓸한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 상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전달한다.

독일어로 '맑고 깨끗한 물'을 의미하는 '라인바싸'는 일반 탄산수와 달리 천연암반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탄산수가 정제수에 탄산을 주입하는 방식을 취하는 반면, 라인바싸는 양질의 수질을 자랑하는 천연암반수를 기반으로 하여 깔끔한 끝 맛과 부드러운 청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 제품보다 강력한 탄산감을 더해 차별화된 음용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인바싸는 물에 대한 존중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독특한 생산 방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취수 과정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물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패키지 바코드에도 음표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라인바싸는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콘셉트와 맛으로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탄산수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과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라인바싸 신제품 2종은 현재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