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1~2인 가구와 야외 활동을 겨냥한 소용량 '썰은 배추김치'를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품질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썰은 배추김치'는 650g 소용량으로 포장되어 1~2인 가구가 두세 번에 나눠 먹기 적합하다. 자취생이나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입 크기로 썰어 담아낸 형태로 덜어 먹기 간편하며, 밀봉 포장으로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수납 시에도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상하농원은 원재료 선정에 있어서도 철저한 기준을 적용했다. 해풍 맞은 고춧가루, 고창 해리 천일염, 국산 배추 등 100%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까다로운 품질 관리 기준을 통과했다. 국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우려낸 특제 육수와 국산 매실로 만든 매실청, 세 가지 젓갈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비법 레시피가 적용되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김치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에도 혁신을 더했다. 상하농원은 전통 옹기 발효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숨쉬는 발효 밸브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김치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내부 압력 상승과 과도한 발효를 방지하여 김치 본연의 맛과 품질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썰은 배추김치'는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창 상하농원 내 농원식당에서도 다양한 김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썰은 배추김치는 자연이 준 재료와 사람의 정성이 만나 완성된 프리미엄 김치"라며, "혼밥족부터 캠핑족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김치를 즐기며 상하농원의 발효철학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