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의 올 한해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심미학회는 3년여간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학회의 봉사활동과 관련해 설립된 의료봉사회(이사장 장원건)가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학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중이다.

 ‘연구과제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학술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임상 치위생 치기공 등 치과 심미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학문적 근거를 강화하고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총 1천만원의 연구비로 2건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전공의들의 연구 역량강화를 위해 재정한 청곡상은 ‘전공의 연구 및 임상구연대회’를 통해 선정, 후반기 학술대회후 ‘아너스 데이(Honors Day)’행사때 시상한다.

 학회 인정의 교육도 활발하다. ‘인정의 교육원’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거쳐 10기 연수회를 진행중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4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심미치과학회의 전문 학술 아카데미라고 보면 된다. 연수생들에게는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서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통과하면 인정의 펠로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까지 펠로우 취득자는 총 305명이다. 인정의들을 위한 학술집담회도 매년 열리며 올해는 ‘세월’이라는 주제로 8월에 계획중이다.

 춘계학술대회는 6월22일 서울치대병원에서 ‘전치부임플란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후반기 있을 정기학술대회까지 쭉 이어지게 된다. 전치부는 구치부보다 임상 빈도가 적지만 훨씬 더 노력이 요구되는 고난이 기술이어서 관심이 많은 부분이다.

 국제부분은 인정의교육원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교육원’ 연수회를 202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심미보철에 국한되지 않고 ‘치주와 임플란트’ 그리고 ‘교정’ 을 포함시켜 3 day program 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Seoul 2026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올해 출범하며, 11월 아시아심미치과학회에 연자파견 12월 일본심미치과학회 참관 예정이다.

 11월 16일에는 정기학술대회후 웨스틴파르나스에서 아너스데이 행사가 치러진다

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