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전국 시장 맛집’이라는 이름 아래, 전국 각지 전통시장과 협업, 노포 감성을 담은 한식 간편식을 선보인다.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 전통시장 방문 유도와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협업의 시작으로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경동시장’과 함께 한식 간편식을 선보인다.

‘GS25 X 경동시장’ 협업 한식 간편식 시리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전통시장 방문 트렌드에 착안,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한국식 식문화를 간편하면서도 세련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4종으로, 흑돼지, 가브리살 등 기존과 차별화된 식재료와 특제 소스를 활용, 전통시장 한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흑돼지 두루치기 180g’은 100% 국내산 흑돼지를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후 직화로 구워, 불향을 담아냈으며, ‘흑마늘 가브리살 보쌈 140g’은 돼지고기에서 소량만 나오는 가브리살을 부드럽게 쪄내고, 알싸한 흑마늘 소스로 느끼함을 잡았다.

5월 1일에는 특제 마늘 양념에 버무린 갈매기살을 한 번 더 가열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양념 갈매기살 구이 100g’, 15일에는 소의 막창을 직화로 구워 기름기를 뺀 ‘직화 소막창 구이 120g’을 출시한다.

GS25는 상품 출시와 함께 경동시장몰, 시장 내 LED 전광판, 옥외광고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김지수 냉장냉동식품팀 MD는 “GS25를 통해 전통시장의 진정성과 스토리를 담아낸 한식 메뉴를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콘텐츠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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