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2025 누리마루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누리마루 캠페인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함께하는 직원 자원봉사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되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캠페인 명은 순 우리말인 ‘누리(세상)’와 ‘마루(정상)’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과학과 자연’을 주제로 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 70여명과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대전시 자혜원의 어린이 50여명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고학년 그룹이 천체투영실 관람 및 생활 속 수학 발견 체험에 참여했다. 저학년 그룹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생물 관찰 및 생태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자혜원의 아이들은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자연사 전시를 보고 곤충 생태를 탐구하며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직원의 자원봉사 문화가 회사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한마음의 실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