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기관지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된 물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 중인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으며, 영남권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진화와 복구에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