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반복되는 사망사고와 안전관리 미흡으로 ESG 등급이 하향됐다.
한국ESG기준원은 계룡건설의 사회(S) 부문 등급을 B에서 C로, 통합 등급을 B+에서 B로 하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와 같은 계룡건설의 ESG 등급 하락은 산업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미흡에 따른 조치이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세종시 복합 개발사업 현장에서 안전 장비 미착용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대전, 청주 등 다수의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구조적 안전 불감증을 지적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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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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