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오스코텍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가 코스닥 상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장철회 또는 시장위원회 여부는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노스코는 상장예비심사 결과 미승인되고 말았다. 제노스코는 아직 상장 철회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10월 제노스코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심사 가이드북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면 거래소는 45영업일(해외 기업은 65영업일) 이내 심사 결과를 알려야 한다.
앞서 제노스코는 거래소 기술성평가에서 바이오회사 최초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A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코스코 주력 파이프라인은 ROCK2 저해제와 항체접합분해제(DAC), 오스코텍은 내성 타깃 저분자화합물 항암제를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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