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홈플러스가 공식입장문을 통해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될 채무금액이 2조2700억원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상 총 채무 금액 관련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에 269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4건과 2조6691억원의 회생채권 2894건을 제출했다.
회생채권은 담보신탁채권, 대여금채권,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기업구매전용카드채권, 물품대금채권, 매출정산대금채권, 비상품대금채권, 리스료채권,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등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공식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 상 총 채무 합계액은 2조6960억원이다.
그러나 지난 3월 7일 법원으로부터 조기 변제 허가를 받아 이미 상환 중에 있는 ‘상거래 회생채권’ 및 영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변제할 필요가 없는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제외하고, 오는 6월 12일 제출할 회생계획안 상 변제 계획에 반영될 실제 총 채무금액은 2조270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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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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