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정관장이 신라면세점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장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됐으며,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과 김준환 호텔신라 TR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 공동 기획 및 출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마케팅, 해외 신규 채널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 입점해 1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제공하며 최신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출국 내국인을 대상으로 홍삼의 우수성을 알려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정관장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에서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일러상'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정관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매출 증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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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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