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ъ뒪耳���N 24�쒓컙 �� �깅줉�� 湲곗궗 - 122嫄� �꾩쟻�� 珥� 湲곗궗 -366,806嫄�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에 나선 제약·바이오 기업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언론사

입력 : 2025.04.14 08:41

[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관세 경쟁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현 상황 타개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금융권 출신 인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배우자 송영숙 회장이 직에서 물러나며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의 제약산업 및 금융계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신약 기업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최석윤 전 메리츠증권 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SK바이오팜은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크레디 스위스, RBS 한국 대표와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 대표 등을 지낸 경력이 있고, 서 의장은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기업의 회계·감사·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다.

반면 창업주 일가에 힘을 실어준 회사도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에서 창업주 2세인 윤성태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서정진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금융권 출신 대표이사를 선임한 기업이든 창업주 일가가 경영 전면에 나선 기업이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미국 트럼프 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 대상 상호관세 25% 부과를 발표했으나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상호관세 국가에 대해 90일 유예 조치를 내렸다. 앞선 발표에서 의약품은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매일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이호빈 ghqls654@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ъ뒪耳��퀿 �ъ씠�몄쓽 �댁슜�� ���� ���묎텒 諛� 踰뺤쟻 梨낆엫�� �먮즺�쒓났�� �먮뒗 湲��댁씠�� �덉쑝硫�, �ъ뒪議곗꽑 �ъ뒪耳��퀿 �낆옣怨� �ㅻ� �� �덉뒿�덈떎.

    (二�)�ъ뒪議곗꽑, �쒖슱�� 以묎뎄 �몄쥌��濡� 21湲� 30 議곗꽑�쇰낫�� �낅Т�� | 臾몄쓽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