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의무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은석 의무원장은 29년간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와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는 또한 100여명의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양성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및 특수학교설립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적 및 발달 장애인 등 지역 장애아동의 학급 배정 및 조정 업무를 비롯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통증 및 근골격계 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을 주도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과 방문 의료 재활 등의 보건 의료 정책 실행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학술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장애 아동의 특수교육 개선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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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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