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개최된 '2025 World Health Expo'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했다고 밝혔다.
'World Health Expo'는 매년 3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1000여곳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중서부 내륙 시장의 관문인 우한에서 열려, 수도권과 연해지역 중심의 기존 시장 외에도 지역별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점으로 평가된다.
노바렉스는 이미 중국 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HNC(Healthplex & Nutraceutical China) 등 주요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제품군과 고기능성 제형 기술력, OEM/ODM 수출 역량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심층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중국은 지역마다 수요와 유통 구조가 상이하기 때문에 단일 접근보다는 지역 맞춤형 스킨십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한 박람회는 중서부 내륙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신규 파트너 발굴에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바렉스는 중국 시장 내 기존 기반은 지속 유지하되, 지역 다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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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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