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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 제천공장 전경 [사진=유유제약 제공]<br>
[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유유제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 1142주, 취득금액은 20억 원이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85만 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 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했다.
유유제약은 2020년 1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자사주 20만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개인 투자자 등 주주 여러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1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당기순이익 102억 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산업을 낙점하고 동물용 신약 개발기업 등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 역시 진행했다.
헬스코리아뉴스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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